🏠 오늘의 주제: 내가 찍은 사진, 마음대로 써도 될까?
요즘은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SNS나 블로그에 공유합니다. 그런데 이런 사진들, 다른 사람이 가져다 써도 괜찮을까요? 혹은 반대로 나도 남이 찍은 사진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을까요?
오늘은 사진의 저작권에 대해 헷갈리기 쉬운 부분들을 알기 쉽게 정리해보겠습니다.
📷 1. 내가 찍은 사진의 ‘저작권’은 누구에게 있을까?
내가 직접 찍은 사진은 ‘자동으로’ 저작권 보호를 받습니다.
- 사진을 상업적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아도 무단 사용은 저작권 침해입니다.
- 내가 SNS에 올렸다고 해서 누구나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.
✍️ 저작권의 기본 개념
| 항목 | 설명 |
|---|---|
| 저작물 | 창작된 결과물 (예: 사진, 음악, 영상, 글 등) |
| 저작자 | 저작물을 만든 사람 (창작자) |
| 저작권자 | 저작권을 가진 사람 (대개 저작자) |
| 보호 기간 | 저작자 사망 후 70년까지 |
| 등록 여부 | 등록 없이도 창작과 동시에 보호 |
즉, 사진을 찍는 순간 자동으로 법적인 권리가 생깁니다. 그리고 국제적으로도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. (베른협약)
📌 2. 남의 사진은 절대 함부로 쓰면 안 된다!
구글 이미지, 블로그, 인스타그램 등에서 발견한 사진은 복사해서 붙여넣기하면 불법입니다. 출처만 썼다고 해서 면책되지 않아요.
✅ 합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사진
- 크리에이티브 커먼즈(CC 라이선스)가 적용된 사진
- 무료 이미지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사진
📸 대표적인 무료 이미지 사이트
- 픽사베이 (Pixabay) – 고화질, 무료 사용 가능
- 언스플래시 (Unsplash) – 감성적인 사진 제공
- 펙셀스 (Pexels) – 상업적 사용도 가능
🏷️ 크리에이티브 커먼즈(CC)란?
CC 라이선스는 저작자가 “이런 조건만 지키면 사용해도 좋다”고 공개적으로 허락하는 방식입니다.
예를 들어, ‘저작자 표시만 하면 사용 가능’, ‘수정 금지’, ‘비영리 목적만 허용’ 등 다양한 조건이 있습니다.
⚖️ 3. 내 사진을 누가 무단으로 사용했다면?
내가 찍은 사진을 누가 허락 없이 사용하고 있다면, 아래와 같이 대응할 수 있습니다.
- 1단계: 화면 캡처, 게시 URL 저장
- 2단계: 플랫폼(블로그, 카페, SNS)에 신고 또는 메일 발송
- 3단계: 한국저작권위원회에 상담 또는 침해 신고
💡 TIP: 티스토리, 네이버 블로그, 유튜브 운영자라면 특히 주의!
‘출처 없는 사진’은 구글 애드센스 계정 정지 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.
‘출처 없는 사진’은 구글 애드센스 계정 정지 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.
🔚 마무리 정리
- 직접 찍은 사진은 자동으로 저작권 보호 대상입니다.
- 남의 사진은 허락 없이는 절대 사용하지 마세요.
- CC 라이선스나 무료 이미지 사이트를 적극 활용하세요.
- 무단 사용을 당했다면 증거 수집 후 정식 절차로 대응하세요.
사진도 ‘창작물’이며, 법적으로 보호받는 저작권의 대상이라는 사실! 꼭 기억해주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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